새로 오픈한 카페에 Wi-Fi 비밀번호를 종이에 적어둬도 손님들이 계속 물어본다. QR코드 하나 만들어서 테이블에 붙이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갖다 대는 것만으로 자동 접속이 되는데, 이걸 어디서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는 사장님이 의외로 많다.
QR코드로 할 수 있는 것들
QR코드에 담을 수 있는 정보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유형 세 가지를 정리하면 이렇다.
- URL 링크 :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예약 페이지 등을 연결한다. 명함 뒷면에 인쇄하면 별도 검색 없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 Wi-Fi 접속 정보 : 네트워크 이름(SSID)과 비밀번호를 담는다. 카페, 숙소, 사무실에서 유용하다
- 텍스트 : 안내 문구, 쿠폰 코드, 이벤트 정보 등을 담을 수 있다
QR코드 만들기, 3단계면 끝
Step 1. 유형 선택
무료 QR코드 생성기에 들어가면 상단에 URL, 텍스트, Wi-Fi 세 개의 탭이 보인다. 용도에 맞는 탭을 고른다.
Step 2. 내용 입력
URL이라면 전체 주소(https:// 포함)를 입력하고, Wi-Fi라면 네트워크 이름과 비밀번호, 암호화 방식(WPA/WPA2)을 선택한다. 크기는 기본 256px이면 화면용으로 충분하고, 인쇄물에 넣을 거라면 512px 이상으로 올리는 게 좋다.
Step 3. 생성 및 다운로드
'QR코드 생성'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결과물이 바로 나타난다. PNG 이미지로 다운로드하거나 클립보드에 복사해서 바로 쓸 수 있다.
TIP 모든 처리가 브라우저 안에서 이루어지고 서버에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는다. Wi-Fi 비밀번호처럼 민감한 정보를 넣어도 외부 유출 걱정이 없다.
색상과 크기, 용도에 맞게 설정하기
기본 흑백 QR코드도 기능에는 문제없지만, 브랜드 컬러에 맞추고 싶다면 전경색과 배경색을 바꿀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
- 전경색은 배경색보다 반드시 어두워야 한다. 밝은 전경색 + 어두운 배경색 조합은 스캐너가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 크기별 용도 기준: 화면용 256px, SNS 공유 512px, 인쇄물(명함, 전단지) 1024px
- 인쇄할 때는 QR코드 주변에 여백을 충분히 두자. 테두리에 다른 그래픽이 닿으면 인식률이 떨어진다
자주 묻는 질문
만든 QR코드를 상업적으로 써도 되나요?
된다. 상업적, 비상업적 용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전단지, 명함, 제품 포장 어디에든 넣을 수 있다.
QR코드에 유효기간이 있나요?
QR코드 자체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다만 안에 담긴 URL이 변경되거나 삭제되면 연결이 끊어진다. Wi-Fi 비밀번호를 바꿨다면 QR코드도 새로 만들어야 한다.
QR코드 안에 로고를 넣을 수 있나요?
QR코드는 자체적으로 오류 복원 기능이 있어서 중앙에 작은 로고를 덮어도 대부분 인식된다. 다만 로고가 너무 크면 인식이 안 될 수 있으니 전체 면적의 10% 이내로 유지하는 게 안전하다.
처음 한 번만 해보면 다음부터는 30초도 안 걸린다. 앱 설치도, 회원가입도 필요 없으니 필요할 때 바로 만들어 쓰면 된다.